걷기의 정점은 아무래도 숲길속에서 피톤치드를 과대흡입 하는게 목적 아닐까 싶습니다.

머리끝 정수리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정도로 폐 깊숙히 좋은, 맑은 공기와 나무의 향을 머금으면

피로가 싸르르 하게 식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곳, 가까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자주가고 싶네요

"제주 - 사려니숲"

그 숲의 길이만 무려 15km

부지런히 걸어도 3-4시간을 잡고 걸어야 겨우 관통할수있는 그 숲

편백나무, 삼나무가 가득한 숲길이고, 유네스코에서도 지정된 길이다보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긴 길이라 

성수기에도 다닐만했습니다.

입구는 양쪽 끝에 위치하다보니 잘 선택하셔서 주차하고 되돌아갈수있어야겠죠?

자 힐리하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