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망우동 하면

떠올리는게 공동묘지, 망우리고개, 시골(?) 이런 이미지 들이 많으신가봅니다.

아차산과 이어지는 용마산줄기, 그 연장선에 위치한 망우산은 해발 286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서울에서는 낮지 않은 높이의 산입니다.

2/3는 서울을 바라보고

1/3은 구리시에 편입되어있는 서울의 동쪽 성벽에 가까운 산입니다.

이 곳에는 매우유명하신분들이 많이 잠들어 있습니다.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많은 독립운동가등등

그리고, 묘지로서 추가적인 매립이 없게된지 수십년이 되어서 이제는 거의 공원화가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서울시에서도 공원화를 개발할 후발주자에 해당되는 장소라서 그런지

얼마전에는 공원화추진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둘레길(4.8Km)도 산책할수있도록 설치를 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네요

가까이 거주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산책삼아 멀리가지 않고 방문해볼만합니다.

망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