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하면 항상등장하는 사진이 

이곳 '만좌모' 입니다.

만좌모.. 너무 유명하죠

만명의 군인이 앉아서 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만좌모 + 군인으로 생각하니 영화 핵소고지가 생각나네요

오키나와.. 2차대전당시 우리나라와 대만인들이 많이 잡혀가서 

대신 군인으로 총을들고 미국과 싸울수밖에 없던 곳입니다.

그로인해 수많은 젊으니들(살아계셨으면 할아버지벌, 누군가의 증조할아버지) 들이 목숨을 잃으셨죠

영화 ' 핵소고지'에서 나오는 그곳이 만좌모와 비슷한 "마에다곶" 

전 만좌모인줄 알았네요,  절벽이고, 일본오키나와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곳..

 지금도 오키나와에는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핵소고지를 보고 일본인들은 열을 냈다고 하는데(일본사람들이 굉장히 야비하게 보이도록 촬영해놓긴했습니다.)

미국입장에서는 전쟁을 힘겹게 치른곳이겠지만, 일본인들은 패배한곳이기도 하겠죠

전 조금 다른시각인게, 그 일본인을 대신으로 전쟁을 치른 한국인들, 대만인들, 중국인들은 너무 안타깝죠

이처럼 오키나와는 슬픈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만좌모에 가면 하지만 경치하나는 정말 예술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해지는 풍경은 .. 우리나라에서 볼수없는 장면들이기도 하더군요

공원으로 운영되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