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방글을 올립니다.

몇달간 지내면서 수집해두었던 사진을 다시 정리해면서

우선, "만선횟집"을 소개합니다.

9월 추석지난 즈음 성묘하러 갔다가 들리는곳이 무창포해변을 가게되었습니다.

여유있는 해변가이지만, 9월말경에는 항상 '전어축제'를 하느라 한창 바쁘더군요

점심시간과 저녁의 중간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한편인데도 축제기간이라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족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저는 전어는 항상비릿하고 그다지 맛이 없어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날 맛본 전어는 .. "어라.. 고소하고 맛이좋은데..?" 하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구이도 바싹구운것이 아닌데도 야들야들하니  고소함이 충분했습니다.

서해안에서 맛본횟집중에 그것도 전어는 최고맛집이었네요

바닷가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과 맛본 전어구이/회는 좋은 추억이되었습니다.